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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코람코, "물류센터, 이번엔 너로 정했어"

2020-09-17

첨부파일

코람코, “이번엔 물류센터, 너로 정했어”

-코로나19로 온라인쇼핑 폭증으로 물류 부동산 수요 몰려

-코람코, 오피스에서 리테일・주유소로 투자대상 확장... 이번에는 물류



코람코자산신탁이 18일 ‘코코렙제52호 리츠’를 통해 초대형 물류센터 ‘티제이물류센터’ 인수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수가격은 약 3천500억 원 수준으로 리츠를 통한 물류센터 매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티제이물류센터는 인천 항동 남항 컨테이너 부두에 위치한 연면적 2만6천 평 규모의 저온물류센터로 내년 2월 준공예정이다. 준공 후 온라인쇼핑 및 이커머스 기업 등의 신선식품 전초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코크렙제52호’에는 한화투자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신탁운용 펀드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운용기간 5년간 매각차익 제외 연 8%대의 수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이에 앞서 지난 6월에도 ‘코크렙안양 PFV’를 설립하여 모기업 LF의 의류 창고를 약 2천400억 원을 들여 연면적 2만 9천 평 규모의 상온・저온 복합물류센터로 재건축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한 바 있다. 기존 노후화된 창고를 최근 물류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콜드체인과 라스트마일 수요를 타겟으로 하는 물류센터로 재건축하면 임대수익과 자산가치 제고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대체투자전문 펀드운용사인 자회사 코람코자산운용도 물류관련 부동산 투자에 적극적이다. 올 상반기에만 이천 마장 물류센터・용인 브릭 물류센터 등을 잇따라 매입했으며 화성, 용인 등지에서 물류센터 개발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인천 청라 일원에 약 2만평 규모의 복합물류센터 개발사업 등 여덟 건의 물류센터 매입 및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도권 주요거점 물류센터에 투자하는 1천500억 원 규모 물류 블라인드펀드를 추진 중이며 독일 아마존 물류센터 투자에 이어 미국 등에서도 물류자산 투자에 공을 들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쇼핑 폭증... 물류 부동산 수익률 덩달아↑
 
이처럼 코람코가 발빠르게 물류 부동산 투자를 집중하는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며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온라인쇼핑 및 이커머스 시장이 급속히 팽창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20 상반기 전자지급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하루 평균 온라인쇼핑 건수는 1780만건으로 작년 하반기 대비 32% 늘어났다. 소비자들이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대신 온라인쇼핑에 몰린 덕분이다.
 
그로 인해 당일배송, 새벽배송 등이 일반화되었고 폭증한 온라인쇼핑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한 물류센터 가동률도 덩달아 높아짐에 따라 물류 부동산의 몸값도 함께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 오피스, 리테일 등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타격과 달리 물류 부동산 시장만큼은 전에 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글로벌 부동산서비스회사인 존스랑라살(JLL) 한국지사의 분석에 따르면 상반기 수도권 A급 물류센터 평균 공실률은 1분기 10.3%에서 2분기 7.9%로 하락했다. 특히 일산・의정부・남양주 등을 관할하는 북부권역 물류시설은 공실률 ‘제로’상태이며 분당・용인 등 남동부권역 역시 공실률 2.5%로 거의 모든 물류센터들이 완전 가동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온라인쇼핑 및 이커머스 등의 수요증가로 인해 물류센터의 임대수익은 물론 매매가격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투자업계에서 물류센터를 가장 ‘핫’한 투자처로 꼽는 이유다.
 
 
◇코람코, 민간 리츠시장 19년간 1위... 최근 물류자산 투자 집중
 
외환위기 직후 기업들의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한 리츠제도 도입과 함께 설립된 코람코는 과거 오피스 자산을 주요 투자대상으로 삼았다. ㈜한화가 사옥으로 사용중인 한화장교빌딩, 대우조선해양 사옥 DSME빌딩, 삼성물산 서초사옥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후 외환위기가 극복되고 시장이 살아나자 투자대상을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등 대형마트로 확장하였고 최근에는 아시아 최초로 주유소기반 리츠를 상장시키는 등 시대의 변화와 투심의 흐름에 맞는 투자처를 발굴해 왔다. 코람코가 민간 리츠부문 시장점유율 약 26%로 19년간 이 부문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비결이다.
 
코람코자산운용 박형석 대표는 “온라인쇼핑과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은 이미 예견된 미래였기 때문에 2~3년 전부터 가치 있는 물류자산의 선점에 집중해 왔다”며 “코로나19 사태로 물류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한동안은 이 분야 투자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